ICML 2026 · Neural Operator

CoEvol-NO

잠재 상태와 좌표 시퀀스가 함께 진화한다 — 오차 기반 예측-보정 패러다임으로 재구성한 신경 연산자 트랜스포머.

Jianqiao Zeng · Ruocheng Wang · Yanzhi Liu · Hao Xiong · Junchi Yan
Fudan University · Shanghai Academy of AI for Science · Shanghai Jiao Tong University
Proceedings of the 43rd ICML · Seoul,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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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 The Trade-off

기하학적 민감도와 동적 기억 사이의 근본적 상충

신경 연산자를 실제 물리 문제에 적용할 때 마주치는 한계는 표준 트랜스포머의 자기어텐션이 갖는 이차 복잡도 O(N²)에서 비롯한다. 수십만 개의 격자점을 다루는 고해상도 시뮬레이션에서 이 비용은 감당할 수 없다.

이를 우회하는 지배적 전략은 고차원 메시 데이터 X를 저차원 잠재 상태 S로 압축해 선형 복잡도를 얻는 것이다. 그러나 기존 방법은 잠재 표현을 다루는 상호작용 메커니즘이 최적이 아니어서 그 잠재력을 온전히 활용하지 못한다. CoEvol-NO는 이 문제를 두 개의 대립하는 패러다임으로 정리한다.

Coords-Evol

Transolver
잠재 상태과도적 · 매 층 재설정
기하 정보높음
동적 기억낮음

State-Evol

LNO
잠재 상태지속적 · 고립
기하 정보낮음
동적 기억높음

Co-Evolution

CoEvol-NO
잠재 상태지속적 · 진화
기하 정보높음
동적 기억높음

Coords-Evol은 매 층에서 메시로부터 상태를 다시 계산하므로 정적 기하에는 효과적이지만 물리 진화의 지속적 기억을 유지하지 못한다. 반대로 State-Evol은 입력을 한 번만 인코딩하고 잠재 상태만 진화시키므로 깊은 처리 과정에서 메시 세부 정보와의 연결이 끊어진다. 두 패러다임 모두 단일 운반자에 의존한다는 점이 한계의 근원이다.

02 — Co-Evolutionary Framework

잠재 상태 S와 메시 시퀀스 X를 동시에 갱신한다

CoEvol-NO의 핵심 주장은, PDE의 복잡한 시공간 동역학을 포착하려면 두 운반자를 결합해야 한다는 것이다. S는 층을 거치며 물리 동역학을 누적하고, X는 미세한 기하 세부를 보존해 상태 정제를 안내한다.

이 설계 원리로 고전 수치해석의 예측-보정(Predictor-Corrector) 프레임워크를 채택한다. PC 방법은 미분방정식을 명시적 예측 단계와 근사 오차를 최소화하는 보정 단계로 분해해 푼다. CoEvol-NO는 이 절차를 층별 순전파 과정으로 옮긴다.

Predictor · 예측

잠정 목표 생성

상태가 메시를 질의하는 교차 어텐션으로 다음 단계 추정치 Ŝₜ를 만든다. 전역 상태와 메시 세부의 상호작용에서 목표가 도출된다.

Corrector · 보정

오차 기반 정제

현재 값과 예측 목표의 불일치를 정량화하고, 보정 손실의 정확한 기울기를 따라 단일 스텝 경사하강으로 상태를 갱신한다.

보정 손실은 델타 규칙에서 착안한 제곱 Frobenius 노름으로 정의한다. 목표 ŜₜSₜ₋₁에 의존하므로, 기울기 계산에는 예측기의 자코비안이 개입한다. 연쇄 법칙으로 유도한 정확한 기울기는 다음과 같다.

Sₜ₋₁ L_corr = (Sₜ₋₁Ŝₜ) − (∇Sₜ₋₁ fₜ)ᵀ (Sₜ₋₁Ŝₜ) // 직접 항 − 자코비안 보정 항 → 고차 의존성을 포착

메시 시퀀스 XN ≫ M이어서 정확한 자코비안 계산이 비용상 금지된다. 따라서 일차 근사를 채택한다. 여기서 저자들은 흥미로운 이론적 관찰을 제시한다.

딥러닝의 표준 갱신 규칙 — 직접 대치(direct substitution)와 잔차 연결(residual connection) — 은 각각 제곱 손실과 내적 손실 가정 아래에서 이 오차 기반 보정의 일차 근사에 지나지 않는다.

최적화 향상 요소

깊은 언롤 최적화에 내재한 느린 수렴과 기울기 잡음을 완화하기 위해 층별 모멘텀을 도입한다. 속도 버퍼 Vₜ = βVₜ₋₁ + ∇L_corr가 층을 가로질러 기울기의 지수 이동평균을 누적하고, 학습 가능한 스텝 크기(LayerScale)로 상태를 갱신한다. 모멘텀은 일관된 하강 경로를 따라 궤적을 매끄럽게 만드는 저역통과 필터로 작동한다.

03 — Theory

정확한 기울기가 회전 불안정성을 제거하고 선형 복잡도를 지킨다

고정점 S* = f(S*) 주변에서 선형화된 동역학을 분석하면 두 갱신 방식의 안정성 차이가 드러난다. 일차 근사의 갱신 사상 자코비안은 M_FOA = I − η(I − J)다. 예측기 자코비안 J가 큰 허수 고유값(유체의 강한 회전·대류에서 흔하다)을 가지면 스펙트럼 반지름이 쉽게 단위원을 벗어나 발산한다.

반면 정확한 기울기 갱신은 M_EG = I − η(I − J)ᵀ(I − J)로 지배된다. (I − J)ᵀ(I − J)가 양의 준정부호 행렬이므로 고유값은 실수이고 음이 아니며, (I − J)의 특이값만으로 결정된다. 이 구조가 오차 동역학을 대칭화해 J가 도입한 불안정한 회전 성분을 소거한다.

정밀성의 대가 — 정확한 기울기는 조건수를 제곱시킨다(κ₂ = κ(A)²). 최적화 지형이 더 나빠지는 이 효과를 모멘텀과 LayerScale이 완화하며, 향후 Muon 같은 직교화 옵티마이저가 이론적으로 이를 상쇄할 수 있다.

엄밀한 선형 복잡도

보정 손실의 해석적 폐형 기울기를 유도하면, 계산은 세 연산 — Δ 산출, Hadamard 곱과 행합, K 사영 — 에 의해 지배된다. M ≪ N이므로 모든 연산이 메시 크기 N에 대해 엄격히 선형이며, N × N 어텐션 행렬을 실체화하지 않아 수백만 격자점 규모로 확장된다.

O(NMC)
층당 복잡도
~1.7×
Transolver 대비 추론 오버헤드
45GB
4M 격자점 VRAM (A100 적합)
10M
파라미터 (288M MOT-M 능가)
04 — Results

다섯 벤치마크와 두 산업 과제에서 최고 성능

점군, 구조화 메시, 정규 격자를 아우르는 표준 PDE 벤치마크에서 상대 L2 오차(낮을수록 우수)로 평가한다. Elasticity에서 CoEvol-NO-l2는 오차를 0.0036까지 낮춰 Transolver 대비 큰 폭으로 개선하며, 시간 의존 Navier-Stokes에서 CoEvol-NO-dp는 0.0731의 기록적 오차를 달성한다.

표 2 · 표준 PDE 벤치마크 상대 L2 오차. 붉은색은 최고 성능.
모델ElasticityAirfoilPipeNavier-StokesDarcy
GNOT (2023)0.00860.00760.00470.13800.0105
ONO (2023)0.01180.00610.00520.11950.0076
Transolver (2024)0.00680.00570.00390.10100.0057
LAMO (2025)0.00480.00470.00390.11760.0054
CoEvol-NO-dp0.00380.00470.00320.07310.0047
CoEvol-NO-l20.00360.00480.00350.09040.0045

산업 설계 과제

Shape-Net Car(3D)와 AirfRANS(2D) 산업 벤치마크에서 두 변형이 서로 다른 강점을 보인다. AirfRANS에서 CoEvol-NO-dp는 체적·표면 오차를 0.0013과 0.0047로 낮춰 Transolver의 0.0088, 0.0179를 뚜렷이 능가하고, Spearman 순위 상관 0.9990을 기록한다.

잠재 동역학의 궤적

잠재 상태 S를 층별로 PCA 투영하면 세 패러다임의 진화 특성이 뚜렷이 갈린다. Coords-Evol은 물리적 관성 없이 무질서하게 정체하고, State-Evol은 지나치게 밀집한 경직된 궤적을 그린다. CoEvol-NO만이 구조화된 "팽창 후 수축" 다양체를 따른다.

Coords-Evol
무질서한 정체 · 관성 부재
State-Evol
경직된 밀집 궤적
Co-Evol (Ours)
팽창 후 수축 다양체

일반화와 프레임워크의 이식성

Darcy에서 43×43 해상도로 학습한 모델이 421×421까지 제로샷 초해상에서 모든 해상도에 걸쳐 최저 오차를 보여 이산화 불변성을 입증한다. 나아가 PC 메커니즘을 Transolver(Coords-Evol)와 LNO(State-Evol)에 이식하면 8~25% 개선이 나타나, PC가 특정 아키텍처에 국한되지 않는 층별 갱신의 일반 원리임을 시사한다.

저자들은 세 한계를 명시한다 — (1) PC 보정은 예측기의 자코비안을 요구하며, 교차 어텐션 외 대부분의 모듈은 역전파에 의존해야 한다. (2) 모든 모듈에 PC를 동시 적용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어 선택적 적용 기준이 필요하다. (3) 정확한 기울기는 보정 손실 선택에 따라 조건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40층 초과 극단적 깊이에서는 손실 기하와 최적화 동역학의 상호작용에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