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Research Blog/NST · Mission-Driven R&DPBS Exit · Strategic Research · AI Capability · Commercialization
nst SIGNAL 2026 VOL.01Government-Funded Research InstitutesPolicy Evidence

과제를 따내는 연구조직에서, 국가임무를 끝까지 수행하는 연구조직으로

From PBS to Mission-Driven Research: Rebuilding Korea's Government-Funded Research Institute Operating System

FROM PROJECT-BASED COMPETITION TO A MISSION-DRIVEN RESEARCH OPERATING SYSTEMDEMAND국가·산업 수요mission · problempublic / industrial needSTRATEGIC R&D출연금 사업77 projects · 21 institutesinstitution-defined goalsNST SUPPORT UNIT전주기 조정discover · review · evaluateuse · commercializeRESEARCH SYSTEM협력 실행people · AI · work designmulti-institute collaborationOUTCOME확산·사업화technology transferindustry / society impactEVIDENCE → REPRIORITIZATION → NEXT DEMAND → NEXT MISSION
Editorial Abstract

2026년 5월 창간된 nst SIGNAL의 첫 호는 세 가지 질문을 한데 묶는다. PBS 단계적 폐지 이후 출연연은 어떤 연구사업 구조로 옮겨갈 것인가. 연구자가 더 잘 일하도록 채용·AI 역량·근무제도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그리고 연구성과가 특허에 머물지 않고 기술이전·기업성장·재투자로 이어지게 하려면 무엇을 바꿔야 하는가.

이 세 질문의 공통분모는 하나다. 출연연을 개별 과제의 집합이 아니라 국가·산업 수요를 장기간 수행하고 성과까지 확산하는 ‘연구 운영체계’로 다시 설계하는 일이다. 전략연구사업은 출연금 기반의 임무형 실행 단위이고, NST 전략연구지원단은 수요발굴부터 평가·사업화까지 전주기를 연결하는 조정계층이다. 인력정책과 AI 통합교육은 그 운영체계의 사람·역량 계층이고, 기술사업화는 연구루프가 사회와 산업으로 닫히는 마지막 구간이다.

Source Boundary

이 글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발행한 nst SIGNAL 2026 VOL.01 18쪽 PDF 전체를 시각적으로 검토해 재구성한다. 원문은 SYSTEM 「출연연 전략연구사업 및 NST 전략연구지원단」, POLICY 「출연연 인력정책 효과」, INFORMATION 「출연연 기술사업화 현황」과 창간사·축사·NST 현황으로 구성된다. 수치는 원문 표기 기준을 그대로 사용한다.

Strategic Projects
77

2026년도 전략연구사업 수행현황. 21개 출연연이 참여한다.

Strategic R&D Budget
3,666억

2026 전략연구사업 예산규모. 2025년 12월 국회 의결 기준.

AI Training
20,576명

2022-2025년 37개 기관의 AI 통합교육 누적 수료 인원.

Research Institutes
23

NST 소관 연구기관의 인력·예산 통계를 마지막 장에 제시한다.

Part I · The Signal

“정책과 현장을 잇는 신호”라는 창간 목적부터 읽어야 한다

첫 호의 편집철학은 단순 홍보지가 아니라 연구현장의 데이터와 정책의 언어 사이에 번역계층을 만들겠다는 데 있다.

§1 · Chairman's Foreword

과학기술이 위기 대응의 해답이 되는 길을 안내한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김영식 이사장은 Signal을 “변화를 알리는 미세한 신호이자 움직임”으로 설명하고, 공급망 위기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과학기술이 문제해결의 핵심 열쇠가 된다고 강조한다. NST와 23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은 국가임무 중심의 핵심연구를 통해 국민의 안전·자유·일상의 평온을 지키는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메시지다.

창간호는 연구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정책적 통찰을 하나로 묶고, NST가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을 기록·전달하는 소통의 장을 지향한다. 구체적인 의제로는 R&D 전주기 안정성, 자율과 책임의 연구생태계, 현장 밀착형 기술사업화, 연구자 인력정책을 제시한다.

§2 · Eight Stakeholder Messages

학계·산업계·정책기관의 축사가 공통적으로 요구한 것은 ‘연결’이다

인사핵심 메시지
이한주 ·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출연연 전략연구사업, 인력정책, 기술사업화를 데이터로 조망하고 연구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플랫폼을 기대한다.
구자균 ·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회장국가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산업계와 출연연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며, 연구성과의 실질적 활용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권오남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과학기술 정책이 현장의 연구성과·목소리와 함께 담길 때 비로소 힘을 가지며, 연구와 정책·산업·현장을 잇는 플랫폼 역할을 주문한다.
정철 · 한국경제연구원 원장좋은 연구는 많지만 산업으로 이어지는 ‘신호’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연구성과가 기업 투자와 혁신으로 이어져야 국가경쟁력이 된다고 본다.
이광형 · KAIST 총장급변하는 과학기술 환경에서 출연연 정책현안을 적시에 조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간행물의 지식자산 역할을 기대한다.
김동원 · 고려대학교 총장연구현장과 학계·산업계를 잇는 공론의 장으로서 연구성과가 사회혁신으로 확산되는 연결기능을 기대한다.
정수헌 · LG사이언스파크 대표정부·연구계·산업계가 변화의 방향을 함께 읽고 협력의 접점을 넓히는 가교가 필요하다고 본다.
김원준 · 삼성 글로벌리서치 대표PBS 단계적 폐지와 연구행정 혁신 같은 거버넌스 전환기에 현장의 목소리와 데이터 기반 정책제언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nalysis

축사의 표현은 다르지만 공통어는 연결이다. 연구-정책, 출연연-산업, 데이터-의사결정, 성과-시장 사이의 연결비용을 줄이는 것이 창간호 전체의 숨은 주제다.

Part II · Strategic Research

PBS 이후의 대안은 ‘안정적 출연금 + 국가임무 + 기관 자율기획’의 조합이다

전략연구사업은 기존 기본연구사업이나 정부·민간수탁과 다른 제3의 운영모델로 설명된다.

§3 · Why PBS Became the Problem

과제 단위 경쟁은 연구비를 늘렸지만 장기 임무와 조직역량을 분절시켰다

PBS(Project Based System)는 인건비·연구비 등 재정지원을 기관이 아니라 과제 단위 경쟁체제로 운영·관리하는 제도로, 1996년 출연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됐다. 원문은 2025년 출연연 전체 인건비의 약 55%를 정부출연금으로 지원받고 약 45%를 정부수탁 등 외부과제 수주로 확보하는 구조를 제시한다.

이 구조의 부작용으로 소액·분절적 연구의 다수 수행, 그에 따른 과제관리와 행정부담, 기관 고유기능과 장기 임무의 분산, 성과의 파편화를 지적한다. 정부는 2025년 8월 국정과제로 출연연 PBS 단계적 폐지재정구조의 출연금 중심 전환을 제시했다.

§4 · Definition

전략연구사업은 ‘출연연이 목표를 정하는 임무형 출연금 사업’이다

원문 정의에 따르면 전략연구사업은 정부·기업 수요를 반영해 출연연이 기술적 목표를 설정하고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산학연 협력형 출연금 사업이다. 증가한 정부출연금을 과거처럼 잘게 나누기보다 국가·산업 수요와 연결된 기관 단위 임무에 투입하는 구조다.

\[\text{Strategic R\&D}=\text{Stable Institutional Funding}+\text{National/Industrial Demand}+\text{Institute-Defined Technical Goals}+\text{Collaborative Execution}\]
2026 Projects
77

전략연구사업 수행 과제 수.

Participating Institutes
21

전략연구사업 참여 출연연 수.

Budget
3,666억 원

2025년 12월 국회 의결 기준 예산규모.

§5 · Three Funding Logics

기본연구·전략연구·수탁연구는 수요제기와 목표설정의 주체가 다르다

구분수요 제기수행 주체기획 방식수행 안정성
기본연구사업출연연이 자율적으로 임무·목표 설정출연연출연연 Bottom-Up 방식으로 자체 연구 기획높음
전략연구사업정부·기업이 수요 제시 및 임무 설정출연연과 산·학·연제시된 임무와 수요에 따라 출연연이 자율적으로 목표설정·연구기획높음
정부·민간수탁정부·기업 등이 수요 제시과제별로 다름정부·기업이 기획 및 목표 설정중간

전략연구사업의 핵심은 ‘Top-down 문제 선택’과 ‘Bottom-up 기술목표 설계’를 결합한다는 데 있다. 문제는 국가와 산업이 제시하지만, 해법의 기술적 형상과 연구기획은 출연연의 전문성이 책임진다.

Part III · NST Strategic Research Support Unit

새 사업을 만드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수요발굴부터 사업화까지 같은 논리로 관리하는 일이다

2026년 2월 출범한 NST 전략연구지원단은 전략연구사업의 기획-평가-성과활용 전주기를 지원하는 전담조직이다.

§6 · Why a Dedicated Unit

범출연연 협력사업에는 기관별 사업관리보다 한 단계 위의 조정계층이 필요하다

정부의 PBS 단계적 폐지와 출연금 중심 재정구조 전환에 맞춰 NST는 2026년 2월 전략연구지원단을 출범시켰다. 지원단은 정부·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출연연이 주도적으로 전략연구사업을 기획하도록 돕고, 전략연구사업의 성과관리와 사업화 활동을 통해 우수한 연구성과 창출을 지원한다.

출범 의의는 세 가지로 설명된다. 첫째, NST가 10년 이상 축적한 융합연구사업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대형·개방형 협력연구를 운영한다. 둘째, 다기관 사업에서 기술소유권 조정·공동사업화·객관적 평가를 지원한다. 셋째, 새로운 개방형 R&D 제도에서 발생하는 규제·법령·운영 이슈를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해결한다.

§7 · Organization and Duties

사업전략팀은 수요와 설계를, 사업평가팀은 점검과 평가체계를 맡는다

사업전략팀

운영체계 설계·고도화, 연간 사업운영계획, 정부부처·산업계 수요발굴과 정보교류, 성과홍보·활용·사업화 지원, 대내외 대응을 담당한다.

사업평가팀

신규 연구계획 점검, 단계·최종평가, 관리·평가제도 개선, 과제현황·운영시스템 개발, 전략연구사업 운영위원회 구성·운영을 담당한다.

운영위원회는 출연연·산업계·관계부처 등으로 구성되는 비상설 심의·의결체계다. 운영방향·기본계획, 차년도 수요조정, 출연연 연구기획안, 연구계획 점검결과, 단계·최종평가단 구성과 평가결과가 주요 심의대상이다.

§8 · Five-Stage Operating Loop

수요를 찾고, 목표를 검토하고, 계획을 점검하고, 평가하고, 성과를 확산한다

01 · Demand부처·산업계 수요 접수 → 전략임무 단위 범주화·정비 → 운영위원회 의견 종합
02 · Plan Review출연연이 설정한 기술목표의 적절성 검토·보완
03 · Plan Check성과목표가 사업계획에 충실히 반영됐는지 점검
04 · Evaluation단계평가·최종평가 등 성과관리체계 구축
05 · Utilization권리·사업화 등 성과 활용·확산 지원

단순 사업관리에서 수요발굴-성과활용의 전주기 지원으로 역할을 넓히는 것이 지원단의 차별점이다.

§9 · Year-by-Year Workflow

N-2 수요조사, N-1 기획·예산, N년 수행·평가가 하나의 캘린더로 연결된다

원문 업무흐름도는 사업을 3개 시간축으로 나눈다. N-2년 11-12월 정부·산업계 수요를 접수·검토한다. N-1년에는 수요 정비·범주화, 수요 확정, 출연연 연구기획, 요구과제 확정, 예산심의 대응, 사업 확정과 심의의견 반영·점검결과 확정이 이어진다. N년 이후에는 연구수행, 보고서 제출, 평가단 구성, 사전점검·현장평가·최종검토, 결과 확정·소명 절차가 이어진다.

중요 의사결정인 수요 확정, 요구과제 확정, 평가단 구성, 평가결과 확정 등은 운영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한다.

2025-2026 지원단 신설 추진경과
2025.8.13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발표 → 9-12월 국정과제 세부이행 방안 기획 및 현장소통 → 10.1 출연연 정책방향 공청회 → 10.20 출연연 관계자 1차 의견수렴 → 10.22-12.9 출연연 현장전문가 협의체 → 11.3 기관장 간담회 → 11.6 정책·기획부서 의견수렴 → 12.15 관계자 2차 의견수렴 → 12.18 과기정통부 「과학기술분야 출연연 정책방향(안)」 발표 → 12.23 2026 전략연구사업 및 전담조직 운영방안 NST 정기이사회 의결 → 2026.1.1 전략연구사업 수행 착수 → 2026.2.1 NST 전략연구지원단 신설.
2026 주요 일정
2월 이후 지원단 출범과 운영체계 안착 → 3월경 2027년 신규 전략연구사업 국가·산업계 수요 확정 → 3-4월 출연연 연구기획안 심의·결과 확정 → 5-6월 전략연구사업 체계 고도화 → 하반기 2027년 단계평가를 위한 평가체계 세부기획·구체화와 2028년 신규사업 기획을 위한 조사·분석·정책연구.
Part IV · People Policy

연구제도를 바꾸려면 채용, AI 역량, 시간운영까지 함께 바뀌어야 한다

POLICY 섹션은 블라인드 채용 개선, AI 통합교육, 유연시간근무제라는 세 제도의 효과를 데이터로 분석한다.

§10 · Blind Recruitment Reform

연구기관에 필요한 경력정보를 허용하자 정착률이 88.1%에서 95.5%로 올라갔다

2017년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 가이드라인 이후 차별요인 기재는 금지됐지만, 연구기관의 전문성·경력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지속됐다. 2022년 12월 「과기정통부 소관 연구개발목적기관 채용 기준」이 마련되면서 학위·연구·추천서 등 경력정보 수집 범위를 넓히고 외부위원 구성기준도 연구기관 특성에 맞게 조정했다.

연구수행 정보

개선 전에는 제한적으로 수집하던 정보를 개선 후 학위·연구·추천서 등 경력정보로 확대했다.

외부위원 비율

1/2 이상 구성·전형 중복참여 불가에서 1/3 이상 구성·최대 2개 전형 중복참여 가능으로 조정했다.

제도개선 전 2021-2022년과 개선 후 2023-2024년을 비교하면 신규 입사자 정착률은 88.1% → 95.5%로 상승했고 신규입사자 퇴사율은 7.4%p 감소한 것으로 제시된다. 입사자의 최종학위 비율은 큰 변화가 없었고, SCI급 논문·기타논문·학술대회 등 연구실적은 소폭 증가했다.

정책 제언은 제도 적용 방식의 기관별 차이를 줄이도록 정보수집·활용·공개 기준을 통일하고, 연구수행 정보 공개와 채용과정 활용범위의 기준을 명확히 하는 방향이다.

§11 · AI Integrated Education

37개 기관 20,576명이 ‘입문-기본-전문’의 3단계 AI 교육을 통과했다

과학기술 분야 AX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NST는 37개 기관 연구자를 대상으로 3단계 7개 과정의 AI 통합교육을 운영한다. KIRD와 KISTI가 입문·기초·기본·활용과정을 맡고, ETRI가 전문·심화·혁신과정을 주관하는 구조다.

Step 1 AI 입문교육 + AI 기초교육 — KIRD / KISTI Step 2 AI 기본교육 + AI 활용교육 — KIRD / KISTI Step 3 AI 전문교육 + AI 심화교육 + AI 혁신교육 — ETRI

2022-2025년 4년간 20,576명이 수료했다. 교육만족도는 온라인 교육 3개년 평균 4.33/5, 집체교육 평균 4.59/5로 제시된다. 연구자는 교육 후 AI를 R&D에 직접 활용해 연구효율을 높이고, 연구기획에서 분석까지 AI 적용 범위를 넓혔다.

61.8%

연구 효율화
논문 초안, 연구계획서·보고서 자동화, 실험결과 정리.

18.2%

데이터·코드 분석
전처리, 코드 생성, 모델 튜닝.

10.9%

아이디어 기획·확장
연구주제 도출, 과제기획, 논문 트렌드 분석.

9.1%

교육내용 공유
동료 연구자 교육, 실습결과 공유.

우수사례로는 AI 기술의 실제 R&D 과제 적용과 연구 분야 경력전환이 제시된다. 후속 제언은 데이터 정보유출 위험성과 활용범위를 명확히 하는 표준지침, 그리고 연구실·부서 단위 AI 연구를 촉진할 AI 전문가 배치와 실험환경 조성이다.

§12 · Flexible & Discretionary Work

연구시간의 자율성을 높인 15개 기관에서 SCI 비중과 기술료 수입이 개선됐다

2018년 52시간 근로시간 정책 시행 이후 출연연은 2019년부터 유연시간근무제를 본격 도입했다. 2025년 6월 기준 출연연 총 현원 15,849명15,293명(96.49%)이 유연시간근무제를 활용한다고 제시된다. 연구개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재량근로제는 ETRI가 최초 도입한 뒤 2025년 6월 기준 15개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재량근로제 운영기관의 전후 성과를 비교하면 1인당 총 논문은 1.04 → 1.07편으로 유사했지만 SCI급 비중은 71.2% → 85.1%, 1인당 SCI급 논문은 0.74 → 0.91편으로 증가했다. 1인당 기술이전 건수는 0.20 → 0.18건으로 비슷하거나 소폭 낮아졌지만 기술료 수입은 908만원 → 1,011만원으로 증가했다.

이용자 만족도는 4.57/5, 지속활용 의향은 4.69/5였다. 인사부서는 제도확대와 근로시간 관리 절차 단순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관리자는 협업·소통 우려보다 긍정적 효과를 더 크게 인식했다. 연구자는 연구성과·몰입도·워라밸을 장점으로 꼽았다.

반면 연장·초과근로 기준의 불명확성, 관리자의 근태확인 어려움, 제도 오용 가능성이 남아 있다. 원문은 적용 적정성·성과부진 시 조치 기준의 명확화, 연구책임자의 주요 일정 지정·변경 권한과 구성원 준수원칙, 인사담당자·연구책임자·연구원 대상 법정요건·운영사례 교육을 제안한다.

Analysis

인력정책의 공통 패턴은 ‘자율성을 늘리고, 정보와 책임의 기준은 더 명확히 한다’는 것이다. 채용에서는 전문정보를 더 보되 공개·활용기준을 통일하고, 근무에서는 시간을 유연하게 하되 권한·예외·오용 기준을 명확히 한다.

Part V · Technology Transfer & Commercialization

성과의 병목은 특허를 만드는 데보다 ‘맞는 기업과 연결하고 큰 이전으로 키우는 데’ 있다

INFORMATION 섹션은 2021-2025년 특허·기술이전·기술료·창업기업 데이터를 한 화면에서 보여준다.

§13 · Patent Portfolio

출연연은 매년 약 7,500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4,500건대 등록을 유지한다

최근 5년 평균 출연연 특허 출원은 7,481건, 총 특허등록은 4,536건, 해외 특허등록은 1,163건으로 제시된다. 국가연구개발사업 전체 특허출원 가운데 출연연 특허출원의 비율은 2024년 기준 약 17% 수준, 등록 비중은 2024년 약 18%다.

해외 특허등록은 2021년 출연연 1,531건에서 2024년 958건으로 낮아졌다가 2025년 1,151건으로 제시된다. 원문은 양적 특허 건수 자체보다 기술이전·기술료·사업화와 연결해 성과의 질을 봐야 한다는 방향으로 이어간다.

§14 · Technology Transfer

계약건수는 줄지만 중소·중견기업 비중은 높고 계약당 기술료는 상승한다

기술이전 계약은 2021년 1,974건 → 2022년 1,987건 → 2023년 1,947건 → 2024년 1,614건 → 2025년 1,481건으로 최근 2년 감소했다. 다만 중소·중견기업 이전 비중은 연도별 약 81-90% 수준으로 높다.

기술료 수입은 2021년 1,232억원, 2022년 1,244억원, 2023년 1,200억원, 2024년 1,312억원, 2025년 1,361억원으로 증가 추세다. 최근 5년 평균은 약 1,270억원이며, 경상기술료 비중은 평균적으로 약 40%를 차지한다고 원문은 정리한다. 무상계약을 제외한 계약당 평균 기술료는 2021년 약 7,950만원에서 2025년 약 1억 330만원으로 상승한다.

양적 계약 감소와 기술료 증가가 동시에 나타난다는 사실은 기술사업화를 ‘건수’와 ‘가치’ 두 축으로 분리해 평가해야 함을 보여준다.

§15 · International Comparison

산업화형 6개 출연연의 예산 대비 기술료 수입은 프라운호퍼와 유사하거나 상회한다

최근 5년 전체 출연연의 예산 대비 기술료 수입 비중은 평균 2.6%, 산업화형 6개 출연연은 평균 4.9%다. 원문은 해외 산업화 중심 연구기관과 비교해 일본 AIST가 2020-2023년 평균 약 0.8%, 독일 Fraunhofer가 평균 약 4.4%라고 제시한다.

산업화형 6개 출연연은 ETRI,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이다. 원문은 이 집단의 예산 대비 기술료 수입 비율이 Fraunhofer와 유사하거나 상회한다고 해석한다.

§16 · Research Spin-Offs

창업기업 신규 설립은 감소하고 있다

출연연 창업기업 신규 설립은 2021년 56개, 2022년 49개, 2023년 48개, 2024년 28개, 2025년 24개로 감소했다. 2024년은 전년 대비 약 41.6% 감소했다. 2025년 기준 누적 설립은 709개로 제시되며, 연구원 창업기업·연구소기업·신기술창업전문회사 사이에는 중복집계 가능성이 있음을 원문이 명시한다.

최근 5년 설립 기업은 이전 5년 236개에서 최근 5년 205개로 약 13% 감소했다. 설립형태별 연평균은 연구원 창업기업 18.6개, 연구소기업 20.9개, 신기술창업전문회사 3.0개로 나타난다.

§17 · The Commercialization Bottleneck

정보 비대칭을 AI가 줄일 수 있다는 정책 제안이 등장한다

원문은 최근 5년 데이터를 종합해 기술료 수입은 증가하고 계약당 기술료 등 질적 수준은 향상된 반면, 특허·기술이전 계약·창업 등 일부 양적 지표는 정체 또는 감소한다고 진단한다. 특히 기업이 필요한 기술을 탐색하고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정보 비대칭과 탐색비용이 큰 장애물이라고 본다.

01 · 수요 발굴산업문제와 기술수요 식별
02 · 유망기술 선별AI가 기존 성공패턴을 분석해 후보 추천
03 · 중개자 매칭기업-기술-전문가 연결
04 · 실증현장 적합성 검증
05 · 후속 지원기술이전·사업화·확산

정책 제안은 첫째, 기존 기술사업화 성공패턴을 AI로 분석해 매칭 대상 기술을 추출하고 대형 기술이전 가능성을 높이는 추천체계를 만드는 것, 둘째, AI 기반 기술사업화 중개자를 도입해 수요-공급 매칭 효율을 높이는 것이다.

Part VI · NST & 23 Institutes

NST는 연구기관을 ‘관리’하는 조직보다 정책·평가·융합·성과확산을 조정하는 메타조직에 가깝다

마지막 정보면은 NST의 임무와 조직, 23개 소관 연구기관의 인력·예산을 한 장에 모은다.

§18 · NST's Four Functions

정책기획, 이사회·평가, 융합연구, 지식재산·성과확산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과학기술분야 정부 출연연을 지원·육성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원문이 제시한 주요 임무는 네 가지다. 정책기획은 출연연 연구기획과 연구기관 발전방향을 설계한다. 이사회·평가는 출연연 통합이사회 운영과 원장 임면, 기관평가를 담당한다. 융합연구는 출연연 간 및 산학연 공동연구를 지원한다. 지식재산은 성과확산과 출연연 지재권 실시·정책지원을 담당한다.

2026년 5월 기준 NST 정규인력은 185명, 2026년 사업계획 기준 예산은 3,682억원으로 제시된다. 조직은 이사회-이사장-경영협의회 아래 정책기획·연구전략·경영지원 기능과 평가·감사, 국가과학AI연구센터, K-문샷 추진지원단, 과학AI 관련 조직 등을 포함하는 구조로 나타난다.

§19 · Aggregate Institute Profile

23개 연구기관에는 1만 4,635명이 일하고 5조 6,074억원 규모 예산이 배치된다

Total Staff
14,635명

2025년 12월 말 기준 정규인력.

Researchers
11,308명

연구인력 77.3%. 지원인력 3,327명, 22.7%.

Total Budget
56,074억

2026년도 사업계획·예산안 기준.

Government Contribution
22,809억

전체의 40.7%. 자체수입 등 33,265억원, 59.3%.

§20 · Full Institute Table

인력·예산 구조는 기관 임무에 따라 크게 다르다

23개 소관연구기관 인력·예산 현황 전체표 보기
기관명설립소재지총인원연구인력연구비율총예산(억원)출연금(억원)출연금비율
한국과학기술연구원'66.2서울94171475.9%4,5582,51555.2%
(부설)국가녹색기술연구소'13.2서울654670.8%14410472.2%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88.8대전40625462.6%1,64084351.4%
한국생명공학연구원'85.2대전66036855.8%2,4531,08344.2%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62.1대전55442276.2%2,9091,14639.4%
한국한의학연구원'94.8대전31924677.1%75262483.0%
한국생산기술연구원'89.10충남1,15195783.1%4,0961,53037.4%
한국전자통신연구원'76.12대전2,2641,97087.0%7,3401,72123.4%
(부설)국가보안기술연구소'00.1대전53048290.9%1,34798172.8%
한국건설기술연구원'83.6경기69956580.8%1,94488345.4%
한국철도기술연구원'96.3경기36030985.8%1,22066454.4%
한국표준과학연구원'75.12대전50841581.7%2,1831,15452.9%
한국식품연구원'87.12전북32118657.9%69951073.0%
(부설)세계김치연구소'10.1광주1037168.9%25521383.5%
한국지질자원연구원'76.5대전52844183.5%2,0071,09054.3%
한국기계연구원'76.12대전53243782.1%2,04787842.9%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77.8대전54847686.9%2,0861,00848.3%
한국전기연구원'76.12경남68639858.0%1,90774339.0%
한국화학연구원'76.9대전62150982.0%2,5591,33252.1%
(부설)국가독성과학연구소'02.1대전35216948.0%81737445.8%
한국원자력연구원'59.2대전1,6641,26576.0%8,1811,86722.8%
한국재료연구원'20.11경남40731577.4%1,86857630.8%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20.11대전41729470.5%3,06297031.7%
합계--14,63511,30877.3%56,07422,80940.7%

기관마다 연구인력 비율과 출연금 의존도가 크게 다르다. 이는 하나의 재정·평가 공식을 모든 출연연에 동일하게 적용하기 어렵다는 구조적 이유를 보여준다. 전략연구사업이 기관고유 임무와 국가수요를 연결하되 일률적인 운영방식보다 차등화된 지원을 요구하는 배경이기도 하다.

Part VII · Research Operating System

이 문서의 진짜 주제는 PBS 폐지가 아니라 ‘미션 기반 연구 운영체제’의 설계다

SYSTEM, POLICY, INFORMATION을 합쳐 읽으면 연구비 제도·사람·성과확산이 같은 운영루프의 서로 다른 층이라는 점이 보인다.

§21 · Four Structural Shifts

과제, 사람, 데이터, 사업화의 기준이 동시에 바뀐다

Project → Mission

개별 수탁과제 수주경쟁에서 국가·산업 수요를 반영한 기관 단위 장기 임무로 이동한다.

Administration → Orchestration

NST 전략연구지원단이 수요발굴, 기획심의, 계획점검, 평가, 사업화를 한 흐름으로 조정한다.

Uniform Rules → Research-Fit Rules

채용·근무제도는 연구기관의 전문성·시간구조를 인정하면서 책임기준과 오용방지 장치를 정교화한다.

Patent Count → Utilization Value

특허·기술이전 건수뿐 아니라 계약당 가치, 경상기술료, 창업, 기업 성장과 재투자까지 본다.

§22 · AI as a Horizontal Capability

AI는 연구주제 하나가 아니라 운영체계 여러 층을 가로지르는 공통역량으로 등장한다

이 첫 호에서 AI는 세 위치에 반복해서 등장한다. 연구자에게는 3단계 7과정의 AI 통합교육으로 들어온다. 기술사업화에서는 성공패턴 분석과 기술-기업 추천·중개 수단으로 제안된다. NST 조직도에는 국가과학AI연구센터와 과학AI 관련 기능이 보인다. 즉 AI는 개별 연구과제가 아니라 연구기획·역량·성과확산을 가로지르는 수평적 인프라로 자리 잡기 시작한다.

Inference

이 구조를 한 단계 확장하면 전략연구지원단의 수요발굴·기획심의·평가·성과활용도 Agentic AI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다만 원문은 이를 완전한 AI 기반 포트폴리오 운영체계로 구현했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23 · A Closed-Loop View

국가수요에서 연구성과 재창출까지 하나의 순환고리로 본다

National / Industrial Demand → Strategic Research Project → Multi-Institute Collaboration → Human Capability & Research-Friendly Rules → Evaluation & Evidence → Technology Transfer / Commercialization → Firm & Economic Growth → R&D Reinvestment → New Excellent Research Outcomes → Next National / Industrial Demand

원문 기술사업화 섹션이 제시한 선순환 구조는 출연연 기술의 기업 이전 → 기업·경제 성장 → R&D 재투자 → 출연연 우수 연구성과 재창출이다. 이를 SYSTEM의 전략연구사업과 연결하면, 연구기획부터 산업확산까지 닫힌 피드백 루프가 출연연 정책의 목표형상으로 보인다.

§24 · What Must Be Measured Next

성과평가가 ‘몇 건 했는가’에서 ‘임무가 얼마나 전진했는가’로 바뀌어야 한다

전략연구사업이 PBS의 부작용을 실제로 극복하려면 단순한 출연금 확대만으로는 부족하다. 수요의 질, 기관 간 역할분담, 기술목표의 도전성, 단계별 임무 진전, 실패에서 얻은 지식, 외부 활용, 산업·사회 파급을 같은 evidence chain에서 봐야 한다.

특히 AI 통합교육의 수료자 수, 유연근무제 만족도, 특허 건수처럼 서로 다른 KPI를 최종 임무성과와 연결해야 한다. ‘지원 프로그램이 좋아졌는가’가 아니라 ‘그 변화가 국가임무의 속도·질·확산을 얼마나 개선했는가’가 다음 평가질문이 되어야 한다.

§25 · Final Synthesis

안정성은 경쟁의 반대말이 아니라 더 큰 임무를 맡기 위한 조건이다

PBS 이후의 출연연 개혁을 단순히 “과제 수주 부담을 줄이는 정책”으로 읽으면 핵심을 놓친다. 더 중요한 변화는 안정적 출연금을 바탕으로 정부·산업이 던진 문제를 출연연이 기술목표로 번역하고, 다기관 협력을 조정하며, 연구자에게 필요한 자율과 AI 역량을 제공하고, 성과가 기업과 사회로 확산될 때까지 책임지는 구조를 만드는 데 있다.

Stable funding is not the end state; mission accountability is.
§26 · Ten Takeaways

18쪽 전체를 열 문장으로 압축하면

01 · Signal

nst SIGNAL은 연구현장과 정책·산업을 연결하는 정책지식 플랫폼을 지향한다.

02 · PBS Exit

1996년 도입된 PBS의 분절성과 행정부담을 줄이고 출연금 중심 재정구조로 이동한다.

03 · Strategic R&D

2026년 21개 출연연에서 77개 전략연구사업, 3,666억원 규모로 수행한다.

04 · NST Support

전략연구지원단은 수요발굴-기획-점검-평가-성과활용을 전주기에서 조정한다.

05 · Recruitment

블라인드 채용 개선 후 신규 입사자 정착률은 88.1%에서 95.5%로 상승했다.

06 · AI Capability

2022-2025년 37개 기관 20,576명이 AI 통합교육을 수료했고 연구효율화가 가장 큰 활용영역이었다.

07 · Work Design

재량근로제는 높은 만족도와 함께 SCI 비중·기술료 수입의 개선 신호를 보였다.

08 · Commercialization

기술이전 건수는 감소했지만 기술료 수입과 계약당 가치가 높아지는 질적 변화가 나타났다.

09 · AI Brokerage

정보 비대칭을 줄이기 위해 AI 기반 유망기술 선별·수요매칭·중개 시스템이 제안된다.

10 · Research OS

국가수요-안정재원-협력연구-인력제도-AI역량-평가-사업화가 하나의 연구 운영체계로 연결되는 것이 전체 문서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다.

Source Reference Map

References & Publication Map

외부 자료를 임의로 보완하지 않고 첨부된 창간호의 내용과 도표를 기준으로 작성했다.

01
nst SIGNAL 2026 VOL.01
국가과학기술연구회 · 2026.5 · 18-page PDF

창간사, 축사, SYSTEM 「출연연 전략연구사업 및 NST 전략연구지원단」, POLICY 「출연연 인력정책 효과」, INFORMATION 「출연연 기술사업화 현황」, NST·소관연구기관 현황의 전체 출처.

02
National Research Council of Science & Technology
Publisher website shown in the source

원문 표지와 발행정보에 기재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홈페이지.

03
SYSTEM · 출연연 전략연구사업 및 NST 전략연구지원단
nst SIGNAL pp. 8-14

PBS 문제, 전략연구사업 정의·규모, 기본연구·수탁 비교, 지원단 조직·기능·업무흐름·출범경과·일정.

04
POLICY · 출연연 인력정책 효과
nst SIGNAL pp. 15-23

블라인드 채용 개선, AI 통합교육, 유연시간근무·재량근로제의 운영현황·성과·현장의견·정책제언.

05
INFORMATION · 출연연 기술사업화 현황
nst SIGNAL pp. 24-30

2021-2025 특허·기술이전·기술료·창업기업 통계, 해외기관 비교, 기술사업화 선순환과 AI 기반 중개 제언.

06
NST 및 소관연구기관 현황
nst SIGNAL pp. 31-32

NST 주요 임무·조직·인력·예산과 23개 소관연구기관의 연구인력·출연금·총예산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