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의 「국가전략기술 체계 고도화 방향(안)」은 국가전략기술을 다시 고르는 문서이면서, 더 본질적으로는 기술주권을 국가임무·산업생태계·기술안보·AI 예측거버넌스로 운영하는 방식을 제시하는 문서이다.
문서가 제시하는 NEXT는 New, Emerging & eXponential Technology의 약어다. 기하급수적 성장으로 신산업을 이끌 차세대·신흥기술을 뜻한다. 개편의 출발점은 AI 전환, 공급망 블록화, 민군겸용 기술의 확대, 에너지와 핵심소재의 불확실성이다. 목표는 기술을 많이 지정하는 데 있지 않다. 연구개발-기술성장-산업육성-기술보호를 하나의 파이프라인으로 묶고, 변화가 생기면 AI 기반 조기식별로 다시 포트폴리오를 고치는 데 있다.
Core Missions
3AI 전환 선도 · 통상·안보 주도권 · 미래혁신 기반
NEXT Fields
10AI에서 양자까지 국가전략기술 분야
Priority Technologies
55분야별 중점기술 초안
Strategic R&D
60T+5년간 국가전략기술 투자 확대 방향
이 자료는 2026년 4월 27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제6회 안건으로 심의된 ‘방향(안)’이다. 55개 중점기술은 문서 자체가 초안이라고 명시하며, 기술별 조정위원회 보완, 자문회의 서면보고와 과기정통부 고시를 거쳐 확정하도록 계획한다.
과학기술정책의 안보화가 ‘선정 기준’ 자체를 바꾼다
문서는 기술패권 경쟁, AI 융합, 공급망 재편을 국가전략기술 체계 개편의 직접적 배경으로 둔다.
의결의 핵심은 기술주권과 국가임무 해결이다
의결 주문은 「국가전략기술 체계 고도화 방향(안)」을 의결하는 것이다. 제안 이유는 과학기술과 지정학적 긴장이 결합하는 ‘과학기술혁신정책의 안보화’ 시대에 기술주권을 확보하고 국가임무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전략기술 체계를 NEXT로 고도화하는 데 있다. 법적 근거로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 제8조의 국가전략기술 선정·관리를 든다.
또 하나의 초점은 부처 간 일관성이다. 전략기술의 육성과 보호를 연구개발 단계부터 끊김 없이 연결하기 위해 관계부처 협업체계를 강화한다.
기술은 경제정책의 수단이면서 외교·안보의 레버가 된다
문서는 미국의 Genesis Mission 26대 미션, 일본 성장전략회의 17대 분야, 중국 6대 미래산업 등을 주요국의 국가 차원 전략기술 집중 사례로 제시한다. 최근 AI 전환과 분야간 융합이 산업·무역·안보의 패러다임을 빠르게 바꾸기 때문에, 과학기술에 기반한 능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한국은 2021~2022년 국가전략기술을 선정하고 정부 R&D 투자를 확대해 왔지만, 이후의 환경변화를 반영해 국가임무와 목표를 다시 고도화한다. 기술패권 경쟁이 연구개발 이후의 문제가 아니라 연구개발 기획 단계의 조건이 되었다는 것이 문서의 전제다.
외교·안보, 국민경제, 신기술·신산업을 19개 공통 기술분야 위에서 다시 본다
개편 기준은 「국가전략기술육성법」이 제시하는 외교·안보, 국민경제, 신기술·신산업의 3대 전략적 가치다. 여기에 신흥·융복합 기술, 부처·정책 연계를 함께 본다.
분석의 공통 토대는 2026년 3월 범부처 기술관리체계 정비·협업 강화 과정에서 도출한 19개 공통 기술분야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AI·SW, 양자, 통신, 사이버보안, 바이오, 로봇, 육상 모빌리티, 우주·항공, 조선·해양, 이차전지, 원자력, 수소, 클린에너지·환경, 소재·부품, 기계·장비, 방위산업, 콘텐츠 기술을 현황맵으로 놓고 분석한다.
조세특례제한법, 국가첨단전략산업법, 산업기술보호법 등 관계법령이 이미 지정한 기술을 우선 검토하되, 핵융합·뇌과학처럼 주요국 육성체계와 비교했을 때 생기는 공백도 선제적으로 보완한다.
10대 기술분야보다 먼저 봐야 할 것은 3대 국가미션이다
페이지 3~4의 도식은 모든 분야를 AI 전환, 통상·안보, 미래혁신이라는 세 개의 정책문법으로 재배치한다.
AI 전환 선도: AI를 하나의 분야가 아니라 전체 기술체계의 공통층으로 본다
첫 번째 핵심미션은 AI 밸류체인 생태계 역량을 강화하고 과학기술·AI 융합을 주도하는 것이다. 문서는 ChatGPT 등 생성형 AI가 나오기 전 ICT 기업 중심이었던 AI 활용이 모든 과학기술 분야로 확산되고, AI 주도권 확보가 외교·안보 현안으로까지 확대되었다고 본다.
이에 인공지능, 첨단로봇·모빌리티, 차세대 보안·네트워크를 AI 전환 선도의 세 축으로 묶는다. 사이버보안과 ICT 인프라, 로봇·자율주행을 AI 밸류체인 관점에서 융합하고, AI 인프라·네트워크·플랫폼의 연계와 AI가 만드는 미래혁신기술을 함께 고려한다.
통상·안보 주도권: 주력산업을 ‘전략자산’으로 다시 정의한다
두 번째 미션은 공급망 지렛대를 확보하고 민군겸용 기술의 중요성 확대에 대응하는 것이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첨단바이오, 차세대 전지, 우주항공·해양을 묶어 우리 주력산업을 통상·안보 전략자산으로 육성한다.
페이지 4의 도식은 미국 트럼프 정부 2기 관세협상과 제조업 리쇼어링, 글로벌 분쟁 확대와 민군겸용 기술 중요성을 배경으로 제시한다. 국방·외교·통상 역량에 필요한 기술 보강, 첨단바이오의 합성생물학·바이오제조·인공장기·BCI 같은 미래·혁신기술 재편도 함께 포함한다.
미래혁신 기반: 단기 산업경쟁이 아니라 미래 병목을 먼저 푼다
세 번째 미션은 중장기 원천기술 확보와 미래난제 해결을 위한 병목기술 선점이다. 혁신·미래소재, 미래에너지·원자력, 양자를 핵심분야로 둔다.
문서는 글로벌 전력수요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커지고 핵심소재 공급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을 지적한다.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희토류 갈등, 빅테크의 양자컴퓨팅 성과 등을 예로 들며 AI 전환을 지탱할 전력·소재·양자 기반을 전략기술 체계 안으로 끌어들인다.
세 미션은 ‘AI·반도체·바이오 같은 기술을 각각 키운다’는 분류표가 아니다. AI는 전 기술체계의 가속층, 반도체·바이오·전지는 공급망 자산, 소재·에너지·양자는 미래 병목을 푸는 기반으로 역할을 달리 정의한다.
페이지 6의 핵심은 ‘10대 분야’보다 55개 중점기술의 세밀한 재구성이다
원문 도표를 전사해 분야별 중점기술 초안을 한 표에 정리한다. 합계는 정확히 55개다.
NEXT 국가전략기술 10대 분야와 55개 중점기술(안)
| Mission | Field | Count | Priority Technologies in the Draft |
|---|---|---|---|
| AI 전환 선도 | 인공지능 | 5 | AI 인프라 고도화 · 효율적 AI 학습 · 첨단 AI모델링·의사결정 · 안전·신뢰 AI · 버티컬 AI |
| 첨단로봇·모빌리티 | 4 | 로봇 부품·플랫폼 · 로봇 지능기술 · AI 제조 · 자율주행시스템 | |
| 차세대 보안·네트워크 | 8 | 데이터·AI 보안 · 디지털취약점분석·침해대응 · 산업보안·블록체인 · 6G · 5G-고도화(5G-Adv) · 위성통신 · AI-네트워크 · 차세대 통신부품 | |
| 통상·안보 주도권 | 반도체·디스플레이 | 10 | 차세대 메모리반도체 · 고성능·저전력 인공지능반도체 · 반도체 첨단패키징 · 화합물 전력반도체 · 차세대 고성능 센싱 · 국방반도체 ·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 차세대 OLED ·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
| 첨단바이오 | 7 | 합성생물학·바이오제조 · 유전자·세포 치료 · 차세대 백신 · 바이오 데이터·인공지능 · 바이오인공장기·혈액 · 그린바이오 · 뇌-컴퓨터인터페이스(BCI) | |
| 차세대 전지 | 3 | 리튬이온전지 · 차세대 이차전지 · 에너지저장시스템(ESS) | |
| 우주항공·해양 | 6 | 재사용발사체 · 위성시스템·탑재체 · 우주관측·탐사 · 첨단항공가스터빈엔진·부품 · 드론·도심항공교통(UAM) · 친환경·자율운항 선박 | |
| 미래혁신 기반 | 혁신·미래소재 | 2 | 혁신·지속가능 소재 · 미래소재 및 설계·평가 플랫폼 |
| 미래에너지·원자력 | 7 | 청정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 소형모듈형원자로(SMR) · 선진원자로시스템·폐기물관리 · 핵융합 · 지능형 전력망 · 재생에너지 ·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 |
| 양자 | 3 | 양자컴퓨팅 · 양자통신 · 양자센싱 |
원문은 이 55개 항목을 ‘초안’으로 표시한다. 국가전략기술 특위의 기술별 조정위원회가 분야별 전문가·관계부처와 보완 검토한 뒤 자문회의 서면보고와 과기정통부 고시로 확정하도록 제시한다.
각 분야에는 ‘왜 중요한가’와 ‘무엇을 키울 것인가’가 함께 붙는다
페이지 5는 10대 분야의 전략적 중요성과 핵심 육성 방향을 압축한다. 기술 분류와 정책수단이 한 표 안에서 결합되어 있다.
AI 전환 선도의 공통분모는 데이터-인프라-모델-행동이다
Artificial Intelligence
AI 전환은 데이터-인프라-모델-산업적용의 플랫폼이자 안보 핵심기술이다. 바이브코딩과 AI agent의 보편화를 배경으로 전국민 AI 활용, 차세대 AI기술, 국가·지역 AI 전환을 추진한다.
Advanced Robotics & Mobility
문서는 AGI로의 이행 관점에서 Physical AI 선점을 강조하고, 저출산·고령화 문제와 MUM-T 국방환경까지 연결한다. 제조업 AI 전환과 수요기업 실증·조달을 핵심수단으로 둔다.
Security & Network
AI 전환이 네트워크·데이터주권과 침해위협을 동시에 키운다고 본다. 6G 특허 경쟁력을 표준·신시장 선점으로 연결하고 AI·네트워크 연계 사이버보안 대형 R&D를 통해 산업생태계를 키운다.
공급망 지렛대가 큰 분야는 산업정책과 안보정책을 동시에 적용한다
반도체·디스플레이는 우리 수출의 25%를 차지하고 DRAM·HBM·OLED 등 글로벌 공급망을 주도하는 전략자산으로 기술된다. 메모리뿐 아니라 AI·전력·패키징·국방반도체까지 밸류체인 경쟁력을 확산하고, 전력·용수 인프라·실증·테스트베드와 차세대 메모리·OLED를 민관 역할분담으로 지원한다. 국방반도체 발전전략과 연계해 K-방산 공급망 자립화도 추진한다.
첨단바이오는 미국의 약가 인하와 공급망 블록화 속에서 CDMO 경쟁력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로 본다. 합성생물학과 BCI를 대표적 민군겸용 기술로 제시하며, AI 주도 연구-설계-제조-실증의 전주기 자동화·연계와 유전자편집 규제혁신을 핵심방향으로 둔다.
차세대 전지는 차량용 배터리 경쟁력에 더해 AI 데이터센터용 ESS와 로봇 등 연관산업으로 점유율을 확장한다. 우주항공·해양은 MASGA·아르테미스 등 한미협력, SpaceX 등 민간 주도 우주산업화를 배경으로 민간 생태계와 K-방산 연계 첨단항공·드론 체계를 강조한다. 문서는 위성중량 1kg당 발사비용이 2000년대 15,000달러에서 2023년 4,000달러로 약 1/4 수준까지 줄었다는 KPMG 수치를 인용한다.
미래혁신 기반은 ‘공급이 끊겼을 때 무엇이 멈추는가’에서 출발한다
혁신·미래소재는 2019년 일본의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 수출규제, 2025년 중국의 대미 희토류 수출허가제를 들어 핵심소재가 전략무기화될 수 있다고 본다. 전략기술별 밸류체인 병목기술을 찾고 희토류 대체, AI 기반 신물성 탐색, 철강 경쟁력 유지를 임무형 R&D로 추진한다.
미래에너지·원자력은 전쟁과 분쟁으로 인한 원유가격·공급망 변동,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폭증을 배경으로 자립형 전력 포트폴리오를 요구한다. SMR, 재생에너지, HVDC 등을 기술개발에서 실증·확산까지 잇는 ‘시장창출 프로젝트’로 추진한다.
양자는 암호체계 무력화, 정보탈취 원천차단, 스텔스·잠수함 탐지 같은 안보 중요성과 금융·의료·AI·반도체의 산업활용을 함께 본다. 중장기 원천기술과 인재·생태계를 키우면서 ‘퀀텀AI’ 등 산업혁신과 조기상용화를 연계한다.
60조원 투자보다 더 중요한 것은 투자-성장-보호-환류의 연결 방식이다
페이지 7~9는 5대 육성전략을 제시한다. 투자, NEXT 프로젝트, 지역·기업, 국제협력·기술안보, AI 예측거버넌스가 하나의 실행구조를 이룬다.
5년 60조원 이상을 국가임무와 연결한다
확실한 성과 창출을 위해 국가전략기술 투자를 5년간 60조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AI 적용과 연구형 R&D 신속검토 등 투자시스템을 고도화한다. 2027년에는 AI 인프라, 차세대 AI 기술, 이를 뒷받침하는 미래에너지, 과학기술-AI 융합에 집중투자한다.
원천기술 연구개발 → 기술성장 → 산업육성 → 기술보호를 기술성장 전주기의 혁신 파이프라인으로 만들고, 유관 기술관리체계가 동시에 지원하는 ‘중점 지원영역’을 식별해 R&D 포트폴리오, 금융, 산업육성, 제도개선을 총력 지원한다.
경쟁국 대비 기술우위 확보를 목표로 국가임무 설정 → 투자 → 성과환류의 범부처 혁신로드맵을 운영한다. 일정 밖의 긴급현안은 관계부처 수요제기 → 혁신본부 신속대응위원회 심의 → 즉시 예산배정의 범부처 현장수요 신속대응 연구개발로 당해 연도에 바로 지원하는 구조를 제시한다.
국가전략기술 R&D를 ‘최고·최초 성과’ 중심으로 집중관리한다
국가임무와 직결되는 핵심 R&D를 골라 범부처·민간 합동 국가전략기술 선도 NEXT 프로젝트로 집중관리한다. 「국가전략기술육성법」 특례로 참여기업의 매칭투자 및 현금부담 비율을 최대 50% 수준까지 경감할 수 있도록 한다.
산업계가 제품화·상용화에 일찍 참여하도록 민간 R&D협의체와 연계한 개방형 상시기획을 활성화한다. 동시에 PBS 폐지와 연계해 출연연 연구사업을 확대하고, 출연연을 국가임무 수행의 도전적·혁신적 전략기술 거점으로 재편한다.
전략기술이 중앙정부 사업에 머물지 않도록 지역과 기업의 성장경로를 붙인다
지역별로 경쟁력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특화 전략기술을 육성한다. 특화연구소, 지역기술혁신허브, 연구개발특구 혁신성과를 지역 주력산업과 연결해 혁신기술 생태계를 만든다.
기업지원에서는 과학기술혁신펀드를 국가전략기술 중심으로 투자한다. 원문은 국가R&D 연구비관리 전담은행 3개사의 모펀드 출자로 4년간 1조원 이상 조성을 제시하며, 2026년 2월 제1호 펀드 규모를 7,632억원으로 적시한다. 여기에 ‘초격차 상장특례’, 정책금융, 병역지정업체 선정 등 지원을 연계한다.
협력과 보호를 반대 개념이 아니라 같은 기술전략의 두 축으로 둔다
한미 신흥·유망기술과 공급망 안정화 공조를 강화하고, 한국의 기술역량을 활용한 주요국·다자기구 공동협력 아젠다를 발굴한다. 동시에 국가첨단전략기술·국가핵심기술 등 관계부처 체계와 연결해 공급망 관리와 기술유출 방지를 강화한다.
국가 R&D 연구보안 체계는 2026년 8월 시행 예정인 「국가연구개발혁신법」 개정과 함께 보안/일반과제 사이에 ‘민감과제’라는 중간등급을 신설하는 방향을 제시한다. 주요 기술관리체계별 혜택·의무와 지정현황을 모은 ‘기술체계 현황맵’으로 대국민 안내도 강화한다.
민군협력은 ‘10대 국방전략기술’을 중심으로 민간 보유 전략기술을 국방에 접목해 신속 상용화하고, 국방 R&D 성과가 다시 민간 기술혁신으로 확산되도록 하는 양방향 구조를 제시한다.
국가전략기술의 다음 단계는 ‘선정’이 아니라 지속적 감지와 갱신이다
문서는 5번째 육성전략으로 국가전략기술 미래대화와 AI 기반 Tech-EWS를 제시한다.
최고 전문가, 관계부처, 국내외 싱크탱크를 ‘미래 아젠다 네트워크’로 묶는다
산·학·연 최고 전문가와 관계부처가 기술패권 경쟁의 대응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국내외 싱크탱크와의 개방형 네트워크를 통해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중장기 미래 아젠다를 제시하며 글로벌 논의를 주도한다.
AI로 신흥·유망기술 신호와 기술안보 현안을 조기에 식별한다
AI를 활용해 전략기술과 신흥·유망기술 신호를 조기 식별하고, 산업·품목을 넘어 기술안보 현안과 차세대 동향을 함께 다루는 Tech-EWS를 구축·운영한다. 혁신본부 차원에서 시범 추진한 뒤 관계부처와 유관 출연연의 협업·정보공유 체계로 확대한다.
Tech-EWS는 ‘어떤 기술이 뜰까’를 예측하는 트렌드 도구보다 넓은 개념으로 읽을 필요가 있다. 문서의 구조를 따르면 기술 신호, 공급망, 안보, 국가임무를 묶어 투자와 보호정책을 갱신하는 정책의 감지계층이다.
2026년 확정·프로젝트 선정, 2027년부터 격년 갱신을 계획한다
| Timing | Planned Action |
|---|---|
| 2026.03.11 | 범부처 기술관리체계 정비 및 협업 강화 방향 의결 |
| 2026.04.08 | 국가 기술관리체계 상설협의체 협의 |
| 2026.04.15 |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국가전략기술 특위 사전검토 |
| 2026.04.16 | 제7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 안건 안내 |
| 2026.04.27 | NEXT 국가전략기술 분야 수립 방향 심의 |
| 2026.06 | 분야별 기술 최종안 도출, NEXT 프로젝트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사업 후보(안) 선정 |
| 2026.07-08 | 과기정통부 고시 개정 예정 |
| 2025년 말-2026년 3분기 | 기술변화에 따른 분야별 혁신로드맵 최신화 |
| 2027~ | 국가전략기술 체계 검토·업데이트 정례화, 격년 단위 추진. 긴급현안은 별도 신속대응 |
이 문서가 바꾸려는 것은 기술명보다 국가가 기술을 다루는 시간축이다
전략기술의 선정-투자-산업화-보호-감지-갱신이 하나의 폐루프로 연결될 때 NEXT의 의미가 완성된다.
‘무엇을 지정할 것인가’에서 ‘어떤 국가임무를 해결할 것인가’로 이동한다
기존 국가전략기술 체계가 기술군과 중점기술을 정의하는 데 무게가 있었다면, 이번 개편은 3대 핵심미션을 상위층에 둔다. AI 전환을 선도하고, 공급망과 통상·안보의 주도권을 확보하며, 미래의 병목기술을 선점한다는 결과에서 역으로 필요한 기술과 정책수단을 배치한다.
따라서 NEXT의 중심 객체는 ‘기술명’이 아니라 ‘국가임무-기술-정책수단-성과’의 연결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연구개발 이후의 산업화와 보호를 처음부터 같은 파이프라인에 넣는다
문서는 R&D 포트폴리오, 금융, 기업지원, 지역특화, 실증·조달, 공급망, 연구보안, 민군협력을 한 체계 안에 넣는다. 이는 기술성숙도만 높이면 산업성과와 안보성과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가정을 버리는 접근이다.
특히 반도체의 전력·용수, 바이오의 규제혁신, 에너지의 시장창출 프로젝트, 기업의 초격차 상장특례처럼 분야별 병목에 맞는 정책수단을 붙인다. ‘좋은 기술을 개발한다’에서 ‘기술이 성장할 수 있는 조건을 동시에 설계한다’로 범위가 넓어진다.
격년 검토와 긴급대응 사이를 AI 기반 조기식별이 메운다
전략기술 체계는 2027년부터 격년 단위로 정례 업데이트하되, 기술패권 환경이나 긴급현안은 범부처 신속대응으로 별도 고도화한다. 이때 Tech-EWS가 조기신호를 포착하고 전문가·부처 검토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는 장기 로드맵과 단기 위기대응 사이의 시간차를 줄이려는 구조다. 다만 문서는 Tech-EWS의 데이터 범위, 모델 구조, 성능평가 방식, 오탐·편향 통제 방법까지 제시하지는 않는다. AI가 정책결정을 자동화한다기보다 AI가 조기 신호를 포착하고 인간·기관의 판단을 보조하는 수준으로 읽는 것이 원문에 충실하다.
출연연에는 ‘전략기술 연구기관’이 아니라 ‘국가임무 실행기관’이라는 요구가 강해진다
원문은 PBS 폐지와 연계해 출연연 연구사업을 확대하고, 국가임무 달성을 위한 도전적·혁신적 전략기술 거점화를 추진한다. 또한 Tech-EWS를 관계부처와 유관 출연연의 협업·정보공유 체계로 확장한다.
이 구조를 연구기관 관점에서 해석하면, 기관의 경쟁력은 개별 기술과제 수보다 국가임무를 기술 포트폴리오로 번역하는 능력, 약한 신호를 읽는 능력, 부처·기업·지역과 실행경로를 만드는 능력, 성과와 위험을 다시 다음 기획에 환류하는 능력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문서의 직접 문장이 아니라 전체 실행구조에서 도출한 해석이다.
정책의 성패는 선정된 55개 기술보다 연결 품질에서 갈릴 수 있다
01 · Mission Traceability
각 기술의 KPI가 실제 국가임무와 얼마나 추적 가능하게 연결되는가.
02 · Cross-Ministry Coherence
R&D·산업·금융·보호 체계가 실제 예산과 평가에서 함께 움직이는가.
03 · Portfolio Agility
격년 갱신과 긴급대응이 기술변화 속도를 따라갈 수 있는가.
04 · Tech-EWS Reliability
AI 조기식별의 데이터 편향, 과대경보, 누락을 어떻게 검증하고 책임 있게 사용하나.
05 · Diffusion
전략기술 투자가 지역·중소기업·공공연·민간의 실증과 성장으로 실제 확산되는가.
Source Boundary
이 다섯 질문은 원문의 실행장치를 바탕으로 구성한 분석 프레임이며, 문서가 별도 평가항목으로 제시한 목록은 아니다.
10쪽 전체를 열 문장으로 압축하면
01
국가전략기술 개편의 출발점은 ‘과학기술혁신정책의 안보화’다.
02
NEXT는 New, Emerging & eXponential Technology를 뜻한다.
03
19개 공통 기술분야를 바탕으로 외교·안보, 국민경제, 신기술·신산업 가치를 다시 평가한다.
04
상위 구조는 AI 전환 선도, 통상·안보 주도권, 미래혁신 기반의 3대 미션이다.
05
10대 분야 아래 55개 중점기술을 제안하지만 이는 확정 목록이 아니라 보완 검토 대상 초안이다.
06
5년간 60조원 이상 전략기술 투자 확대와 2027년 AI·미래에너지·AI융합 집중투자를 제시한다.
07
NEXT 프로젝트, 산업주도 기획, 출연연 임무중심 혁신으로 최고·최초 성과를 지향한다.
08
지역특화와 과학기술혁신펀드, 초격차 상장특례로 기술을 기업·지역 성장과 연결한다.
09
국제협력, 기술보호, 연구보안, 민군협력을 공급망 전략의 한 묶음으로 다룬다.
10
AI 기반 Tech-EWS와 격년 포트폴리오 갱신이 전략기술을 정적인 목록이 아니라 적응형 시스템으로 만든다.
국가전략기술의 경쟁력은 ‘좋은 기술을 많이 지정하는 능력’보다 약한 신호를 먼저 발견하고, 임무를 정의하고, 기술·예산·산업·보호를 연결하고, 결과를 다시 포트폴리오에 반영하는 속도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Editorial synthesis · inference grounded in the document architecture공개 심의안의 행정 메타데이터
의안·제출·담당 정보 보기
의안번호: 제2호 · 심의: 2026.4.27, 제6회 · 상태: 공개 · 심의기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제출: 재정경제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산업통상부, 보건복지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예산처, 금융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식재산처, 원자력안전위원회, 우주항공청, 방위사업청, 질병관리청, 기상청 등 관계부처.
담당: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 과학기술정책국 전략기술육성과 · 담당과장 신소영 · 담당자 노명종 · 044-202-6752 · lovew1ns@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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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첨부된 10쪽 공개 심의안의 본문과 도표를 전 페이지 검토해 작성했다. 외부 사실검증이나 최신 확정고시를 추가한 글이 아니라, 해당 문서 자체를 충실하게 해설한 글이다.
의결 주문, 제안 이유, 추진배경, 개편 기준, 3대 핵심미션, 10대 NEXT 분야, 55개 중점기술 초안, 5대 육성전략, Tech-EWS, 향후 추진계획의 1차 출처.
과학기술혁신정책의 안보화, 19개 공통 기술분야, AI 전환 선도·통상안보 주도권·미래혁신 기반의 3대 미션과 10대 분야 배치.
10대 분야별 전략적 중요성·핵심 육성방향과 분야별 55개 중점기술 초안 도표.
5년 60조원 이상 투자, NEXT 프로젝트, 출연연 임무중심 혁신, 지역·기업지원, 국제협력·기술안보·민군협력, AI 기반 조기식별과 향후 일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 전략기술육성과 담당 정보.